'응팔 콘서트' 변진섭 "'응팔'에 내 노래 나올때 기분 좋았다"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가수 변진섭이 '응팔' 애청자였음을 털어놨다.

tvN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변진섭은 "'응팔' 콘서트에 오게돼 기쁘다. 나도 타임머신 타고 80년대로 온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노래가 '응팔'에 많이 나왔는데 드라마를 통해 내 노래를 접해 기분이 좋았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덕선이가 고백하는 장면에서 '그대 내게 다시'라는 노래가 나오는데 내 노래라는 걸 깜빡 잊고 노래 정말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에는 출연배우 혜리, 류준열, 류혜영, 고경표, 이동휘, 최성원이 출연해 드라마 속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변진섭, 노을, 박보람, 와블 등 OST 가창자 4팀이 OST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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