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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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포, 일본서 콘서트·팬미팅…새 한류 바람 이끈다

기사입력 2016.03.05 15:57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하이포가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한류 보이그룹으로서 계보를 이어나고 있다.

국내 활동 및 해외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하이포가 일본에서 성공적인 프로모션 일정과 콘서트 및 팬미팅을 진행하며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하이포의 일본 일정은 나고야, 오사카, 고베, 후쿠오카 등 각 지역들에서 콘서트 12회, 프로모션 36회, 팬미팅 2회, 솔로 콘서트 4회로 진행, 다양한 장소와 구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활동 막바지에 열린 솔로 콘서트에서는 멤버들 각 개인마다 1시간 정도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시간을 가지져 더욱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솔로콘서트는 각 멤버들이 직접 주제를 정해 무대를 꾸몄다. 첫 순서로 나온 명한은 '명한이의 하루'라는 주제로 아침, 점심, 저녁의 컨셉으로 총 5곡의 보컬 무대 선보이고 본인의 일상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특히 명한은 일본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일본곡 시미즈 쇼타의 미카즈키(원곡 아야카)라는 곡을 선보이며 감동의 눈물을 보이기도 해 현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명한의 무대에 게스트는 멤버 알렉스가 함께 해 이상형월드컵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번째 순서인 리더 성구는 '학교'라는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성구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지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평소 그가 부르던 곡들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영준, 명한이 게스트로 출연, 함께 듀엣무대를 선보였고 일명 '쭈구리멤버'(아이유, 천둥, 혜미(피에스타))가 전한 일본 활동을 응원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세번째 순서인 알렉스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주제로 무대에 올라 댄스퍼포먼스, 발라드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고 영준은 '영준이의 라디오'라는 주제로 팬들에게 직접 받은 사연에 대해 조언을 해주고 함께 고민을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명한과 전화연결 통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기존과는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N.A.P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정말 감사드린다. 하이포가 성공적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마무리 할 수 있던 것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해외를 넘나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하이포는 일본 활동의 마지막 콘서트를 2월 28일 도쿄 하라주쿠 퀘스트홀에서 진행, 많은 팬들이 하이포를 보기 위해 찾아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앵콜무대가 끝난 후에도 팬들의 끊이지 않는 앵콜 요청으로 2곡을 더 선보였고 이어 진행된 사인회에서도 멤버들과 마지막까지 함께는 팬들 덕에 약 4시간 동안사인회를 진행해 인기를 실감했다. 이뿐만 아니라 컬렉션판:「D.O.A.」와 HIGH4 Japan 1st  Single 를 통해 일본 타워레코드차트와 오리콘 차트에서 주간 차트 1위, 종합 앨범 차트 10위, 데일리차트 1위 등 좋은 성적을 보여 하이포 바람을 일으켰다.  

한편, 하이포는 최근 신곡 'D.O.A.'(Dead or Alive)를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 후 다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프로모션을 앞두고 있어 한류 K-POP 그룹의 주역으로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하이포 ⓒ N.A.P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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