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4 18:34 / 기사수정 2016.03.04 20:22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인텔에서 후원하는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이 시작한다.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진행되는 이번 IEM 10 월드 챔피언십은 작년 한 해동안 중국 센젠과 퀼른 게임스컴, 세네제이와 타이페이 등을 거쳐 IEM 한 시즌 최고 팀을 가리는 무대다. 종목으로는 카운터 스트라이크와 리그 오브 레전드, 그리고 스타크래프트2 등이 진행된다.
이중 IEM 10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는 작년 케스파 컵 우승팀 ESC 에버와 롤드컵 우승팀인 SK텔레콤 T1이 출전한다. IEM 경기 첫 날인 4일에는 김가람 감독이 이끄는 ESC 에버가 출전하며, 다음 날인 5일 IEM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활동하는 SK텔레콤 T1의 경기가 벌어진다. SKT T1은 이번 IEM 10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벵기' 배성웅이 아닌 '블링크' 강선구가 정글러로 출전한다.
한편, 이번 IEM 월드 챔피언십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OGN(구 온게임넷)에서 전용준 캐스터와 이현우-김동준 중계진으로 중계할 예정으로, 4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중계를 시작한다. 인터넷을 통해서는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 TV를 통해 OGN을 통해 중계되는 IEM을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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