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배우 박해진이 유정선배로 싱가폴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유정 역으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체를 열광케 하고 있는 박해진이 Singapore Press Holdings(SPH) 미디어 그룹에서 매주 발행되는 중국어 연예잡지 ‘U-weekly’ 확장판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 표지 모델을 장식했다.
특히 잡지사는 전체 100페이지 중 10페이지에 박해진의 사진과 인터뷰를 실었고 이는 그 어떤 한류 스타에게서도 없었던 전무후무한 일이기에 그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2월 8일부터 싱가폴 ‘VV Drama ch 855' 채널에서 ’치인트‘가 정식 방영된 후 박해진은 싱가폴의 국민선배 반열에 오르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특히 그의 위력은 싱가폴 전체를 들썩이게 만들 정도로 여느 때보다 관심이 후끈한 상황.
싱가폴에선 박해진을 초대하기 위해 ‘내 딸 서영이’ 출연 당시부터 꾸준한 러브콜을 보냈지만 박해진의 소속사라고 사칭한 이들 때문에 연락이 제대로 닿지 않았다고. 이러한 상황을 파악한 소속사와 박해진은 싱가폴 측과 연락이 닿자마자 모든 스케줄을 조정, 긴급하게 표지 촬영과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며 책임감 있는 대처를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001년부터 싱가폴에서 발행되고 있는 해당 잡지는 싱가폴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매주 8만부가 발행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 한국 스타와의 인터뷰를 평균 한 달에 한 번씩 소개하는 ‘한류스타 응접실’ 코너에서 박해진을 만날 수 있다고.
또한 현재 해당 잡지사 인터넷 사이트에선 치인트 속 정설(유정+홍설) 커플의 베스트 포옹신을 꼽는 투표가 진행 중이며 핫한 참여와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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