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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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서준영, 눈물의 가족상봉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6.03.04 09:2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천상의 약속’ 이유리와 서준영이 눈물의 가족상봉을 선보인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이 강태준(서준영)을 딸 새별(김보민)의 어린이집으로 데려가 ‘부녀 상봉’을 하게 하는 장면이 담긴다.

태준은 아빠가 어색한지 자꾸만 나연의 뒤로 숨어드는 새별을 마치 마지막 만남인 듯 꼭 끌어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나연 또한 북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그렁거린다. 이와 관련 백도그룹 외손녀인 장세진(박하나)과의 결혼을 목전에 두고 있는 태준의 심경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달 2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이유리와 서준영은 현장에 등장하자마자 아역 김보민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준영은 김보민이 행여 추울까 자신의 두꺼운 파카를 덮어주는가 하면 긴장을 풀도록 장난을 치는 등 배려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촬영에 돌입하자, 이유리와 서준영은 특유의 웃음기를 거두고 말수를 줄인 채로 장면에 대한 몰입을 이어갔다. 이유리는 큐사인과 동시에 복합적인 심정을 애써 참아냈다. 또한 서준영은 김보민을 포옹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을 이어가 현장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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