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박신양의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측은 극중 탄탄대로 검사 인생을 포기하고 서민형 동네변호사가 되며 산전수전을 겪는 조들호 역을 맡은 신양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동네아저씨같은 추레한 모습과 함께 깔끔한 수트를 입고 있는 박신양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자유자재로 이미지를 바꿔가며 주인공 '조들호'로 변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박신양은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촬영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는 수십 번 달리거나 수트를 입은 채로 바닥을 넘어지는 일도 마다않고 온 몸을 내던져 박신양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한 관계자는 "박신양은 리허설을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다. 사전에 다른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 장면에 대해 상의하고 연습을 거치고 있어서 더욱 좋은 장면을 만들어갈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양은 "본 촬영만큼이나 리허설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리허설이 완벽해야 본 촬영 역시 완벽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완벽한 변신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장면, 행동, 말투 모든 것을 바꿔야한다. 진정한 열연이 필요하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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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