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듀엣가요제'가 정규 편성됐다.
4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정규 프로그램이 되는 것은 맞지만 편성 요일과 시간은 미정이다"고 밝혔다.
'듀엣가요제'는 지난 추석과 올해 설 연휴 방송돼 호평을 받았다. JTBC '마녀사냥'과 '비정상회담' 등의성시경과 유세윤이 MC를 맡고 버즈 민경훈, 에이핑크 정은지, 정준영, 홍진영, 블락비 지코, EXID 솔지, 마마무 휘인 등이 출연했다.
연예인과 일반인 실력자의 케미가 빛나면서 전국 시청률 9.8%(닐슨코리아)을 기록하며 정규 편성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3일 종영한 '위대한 유산'은 지난해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뒤 11월 정규편성됐지만 저조한 시청률로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 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 전 농구선수 현주엽의 자녀 준희, 준욱 형제와 야구선수 홍성흔의 자녀 화리, 화철 남매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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