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3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중기가 명령불복종으로 징계를 받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4회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이 명령불복종으로 징계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진은 상부의 명령을 어긴 채 상태가 위중한 아랍 정치인의 수술을 강모연(송혜교)에게 맡겼다. 수술이 잘못될 경우 한국은 아랍 전체와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
강모연은 일단 위험한 고비를 넘겼지만 아랍 정치인의 의식이 회복될 지는 더 지켜봐야 할 일이었다. 이에 한국에서는 이번 일의 책임을 누구에게 물을지 논의했다. 특전사 사령관 윤중장(강신일)은 유시진을 보직해임시키고 구금대기시켰다.
이에 유시진은 창고에서 구금대기하게 됐다. 박병수(김병철)는 유시진에게 "네가 한 짓 때문에 지금 몇 사람 목이 날아가는 줄 알아? 사고만 안 치면 별이란 별 다 달 놈이 네 발목을 네가 잡아?"라고 소리쳤다. 유시진은 "후회 없다. 모든 결정 제가 했다. 책임도 전부 제가 지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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