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이 미국 연예전문 잡지의 표지를 장식했다.
미국 대중문화 전문지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스티븐 연을 주인공으로 한 '워킹데드' 특집호를 게재했다.
스티븐 연은 미국 FOX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워킹데드'에 주인공인 글렌 역할로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인물이다.
그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좀비를 죽일 때가 제일 즐겁다"며 '워킹데드'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티븐 연은 '워킹데드' 시즌 3에서 글렌이 큰 변화가 생긴 것에 대해 "제작진이 시즌 3 당시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말 흥미로웠고, 즐겁게 변화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스티븐 연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지난 2010년 방송된 '워킹데드'에 주인공 급인 글렌 역할로 출연해 시즌 6까지 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내한 당시 함께 동행해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스티븐 연이 표지 모델로 등장한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타임워너사에서 발행 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대중문화 잡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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