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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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윤성환·안지만 등 4명 오키나와서 추가훈련

기사입력 2016.03.02 18:1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주축 선수 4인방이 오키나와에서 추가 훈련을 실시한다.

삼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전훈캠프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 결과로 삼성은 이번 오키나와 캠프에서 총 9차례 경기에서 3승2무4패를 기록했다. 

삼성 선수단은 4일 김해공항을 귀국한다. 그러나 차우찬, 장필준, 윤성환, 안지만 등 4명은 4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하지 않고 오키나와에 남아 추가 훈련을 하기로 했다.

윤성환과 안지만은 원정 도박 혐의로 실전 경기에 나서지 않았고, 장필준은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했다가 지난 1일 오키나와에 재합류했다. 차우찬은 따뜻한 곳에서 좀 더 컨디션을 끌어올린다는 생각이다.

오키나와에는 이들과 함께 양일환 코치와 지원요원이 남아 훈련을 돕는다. 이들은 오는 10일 귀국할 예정이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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