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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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블루', 립싱크배틀로 재탄생…서유리 합류

기사입력 2016.03.02 17:20 / 기사수정 2016.03.02 17:2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허리케인 블루'가 20년만에 '립싱크 배틀'로 재탄생한다.

'허리케인 블루'가 MBC의 모바일전용 예능 MBig TV에서 립싱크 배틀로 새롭게 부활한다.

'MBig TV'는 'Mobile'에서 'Big'한 재미와 가치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기존에 본 적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MBC의 모바일 전용 콘텐츠다. 지난달 처음 선보여 처음 공개된 '꽃미남 브로맨스'에 이어 이번에는 '허리케인 블루'가 출격 준비 중이다.

'허리케인 블루'는 립싱크에 능력이 있는 다양한 참여자들의 위트 넘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공모 받아 진정한 립싱크의 제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허리케인 블루'는 MBC '오늘은 좋은날'에서 1996년부터 방송된 코너로, 개그맨 김진수와 이윤석이 출연해 파격적인 분장과 마치 실제로 부르는 듯한 퍼포먼스를 통해 한국 코미디 최초로 립싱크 개그 쇼의 지평을 열었다.

2016년 새로운 '허리케인 블루'는 원조 멤버인 개그맨 김진수, 이윤석과 예능 대세로 큰 활약을 펼치는 '미스 마리테' 서유리가 진행한다.

서바이벌 배틀 형식으로 새롭게 탈바꿈한 '허리케인 블루'는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3주간 오픈되는 '네이버 플레이리그-허리케인 블루'에서 지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원하는 곡으로 립싱크 영상을 응모할 수 있으며, '조회수'와 '좋아요' 수,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립싱크의 제왕'을 선발한다. TOP5에 오른 참여자들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할 예정이며, 리그 최종 우승자는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리그왕에 선정된다.

26일 오후 12시에 공개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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