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측이 부정투표 관리를 위해 캡챠시스템을 도입한다.
2일 '프로듀스101' 측은 "프로그램이 후반부로 달려가면서 혹시나 있을지 모를 부정투표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하다고 판단, 이를 방지하고자 캡챠시스템 적용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이어 "시스템을 교란하기 위해 동일한 회원 정보로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 투표를 시도하는 부정 투표 의심 건에 대해 캡챠시스템을 도입해 철저히 방어하고자 한다. 차주 진행되는 3차 투표부터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람과 기계를 구분하는 캡챠 기술을 이용하겠다는 것.
'프로듀스101'은 61위까지만 살아남는 1차 투표를 통해 30여명이 대거 탈락했으며, 현재 2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한편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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