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모델 킴 카다시안이 2년 전 교통사고로 피소를 당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라파엘 리나리스라는 인물은 킴 카다시안을 상대로 이날 LA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리나리스는 소장에서 킴 카다시안이 한 빌딩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후미에서 추돌했으며 이로 인한 부상으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 그는 자신의 차에 큰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 사고로 인해 리나리스는 업무에 지장을 받는 등, 손해가 만만치 않다고 주장했다.
두 사람의 사고는 지난 2014년 3월 벌어진 일이다. 뒤늦게 피해자가 소송을 벌이는 것은 합의 과정에서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킴 카다시안의 측근은 당시 사고에 대해 "작은 충돌"이라고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나리스는 겉보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킴 카다시안의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는 최근 자신이 5300만 달러(한화 약 650억원)의 빚을 지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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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