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2 11:40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다루는 공식 소설의 네 번째 특별 한정판인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플래티넘 에디션이 2일 정식으로 출간된다고 밝혔다.
스타크래프트 플래티넘 에디션은 지난 2010년부터 제우미디어에서 처음 한국어로 번역, 발간을 시작한 스타크래프트 공식 소설이 출간 5주년을 맞음에 따라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외부 커버를 백금색으로 단장해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에서는 스타크래프트2의 첫 다운로드 콘텐츠(DLC)로 곧 선보일 ‘노바 비밀 작전’의 주인공 노바 테라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에서 악령 요원의 지도자로 노바와 대립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가브리엘 토시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에서 가장 뛰어난 유령 요원으로 등장하는 노바 테라는 테란의 육체조작 기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유령 요원들이 연이어 실종되자 이들을 찾는 비밀 임무에 투입된다. 코프룰루 구역에서 가장 위험한 테란 병사로 손꼽히는 유령 요원들 사이에서도 두려움이 번질 정도로 불안한 상황에서 노바는 비밀 임무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부터 잊고 있던 자신의 기억이 돌아오는 것을 느낀다. 결국 노바는 사라진 요원들과 자신의 과거에 연결 고리가 있음을 알게 되고 유년의 어두운 기억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사이오닉 전사, 악령에 맞서 목숨을 건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총 8권으로 구성될 스타크래프트 플래티넘 에디션은 작년 12월 첫 출간 이래 오는 7월까지 매달 초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지금까지 선보인 플래티넘 에디션의 경우 출간 즉시 빠르게 판매되는 등 팬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타크래프트 고스트: 악령 플래티넘 에디션은 기존 도서와 같은 가격인 14,800원에 판매되며 오늘 오후1시부터 온라인 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