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하니 유닛, '다소니' 아닌 이유?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걸그룹 EXID(솔지 LE 하니 혜린 정화)의 솔지와 하니가 듀엣곡을 발표한다.
 
EXID 소속사 바나나컬쳐 측은 2일 "솔지와 하니가 호흡을 맞춘 신곡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EXID는 앞서 휴대전화 잠금 화면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신곡을 예고한 바 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것은 이들의 유닛명이 '다소니'가 아니라는 점이다. 솔지와 하니는 지난 2013년 2월 EXID 유닛 그룹인 다소니를 결성해 '굿바이(Good Bye)'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다소니를 쓰지 않은 이유는 EXID가 두 사람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유닛 활동을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EXID는 솔지와 하니를 시작으로 다른 멤버들의 유닛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지와 하니는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은 만큼 이들의 신곡에도 관심이 쏠린다. 하니는 건강을 위해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로, 이번 유닛은 방송 활동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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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