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에서 보여준 연기로 청룡영화상, 대종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휩쓴 배우 이유영이 화보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처 매거진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와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이유영은 화보의 컨셉 '어느 영화광 여배우의 사적인 시간'에 맞춰 다양한 표정연기와 포즈를 선보이며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유영은 '털털하고 엉뚱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질문에 "4차원이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나는 진지한데 주변에서 너무 웃기다고 할 때도 있고, 내가 엉뚱하긴 한가 보다"라고 답했다.
또한 차기작으로 홍상수 감독과 준비중인 영화의 질문에는 "김주혁 선배님와 같이 출연하는데 아마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중 가장 자연스럽게 나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감독님이 그날 그날 대본을 주시니까 억지로 제가 캐릭터를 만들려고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화보촬영을 마친 그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솔직함 그대로 표현할 수 있던 자리기에 마음이 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화보 혹은 인터뷰, 또 작품으로 찾아뵙고 싶다. 많은 사랑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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