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오는 7일, 봄을 깨우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싶은데'와 '굿 걸(Good Girl,리믹스 버전)' 등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라디만의 감성적인 멜로디와 고급스러운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편곡 등 라디 특유의 사운드로 채워져 있다.
사랑하는 여자에게 띄우는 달콤한 러브송같은 가사이지만, 두 곡 커버 모두 라디의 고양이 사진으로 제작되어 있어 마치 고양이에게 말하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한편 라디는 새 싱글 발매 후 오는 12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신당동 공감센터 공감홀에서 데뷔15년 만에 첫 공연 '라디 콘서트 어바웃 러브(About love)'를 개최한다.
지난 2002년 데뷔 앨범 '마이 네임 이즈 라디(My name is Ra.D)로 등장한 이후 아이유, 이승기, 2AM, 2PM, 가인, 나르샤 등 유명 가수들과의 콜라보를 통해 프로듀서로도 활약하며 꾸준한 음악활동을 선보여온 그이지만, 단독 콘서트를 가지는 것은 처음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라디의 신곡 '싶은데'는 오는 7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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