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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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김고은, 서강준에 합의서 건넸다 "이성경 용서 아냐"

기사입력 2016.03.01 23:38 / 기사수정 2016.03.01 23:3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치즈인더트랩' 김고은이 이성경과 합의했다.

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16회(최종회)에서는 백인호(서강준 분)가 홍설(김고은)에게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인호는 홍설의 집 앞에서 기다렸다. 백인호는 "오늘 퇴원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아무리 사죄를 해도 부족하겠지만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고, 홍진탁(안길강)은 "너도 마음고생 많았다"라며 다독였다.

이후 홍설은 합의서를 건넸고, "백인하 씨를 용서해서가 아니에요. 그냥 너무 지치고 피곤하고 다 정리해서 빨리 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백인호는 "더 나은 표현이 있으면 좋을 텐데. 너무 미안하고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홍설은 "이제 곧 콩쿠르죠. 콩쿠르는 꼭 나가요. 보러 가겠다는 약속은 못 지키겠지만"이라며 위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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