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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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 최강희 외면 "넌 날 배신했어"

기사입력 2016.03.01 22:26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이 최강희를 외면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3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가 신은수(최강희)를 외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의 계획을 망치면서까지 강석현(정진영)을 구한 일로 진형우의 분노를 샀다. 신은수는 진형우를 찾아가 "이번 한 번만 이해해 달라. 조부장(염재욱)이 일주(차예련)가 미래(갈소원) 민 거 봤다고 한다. 조부장 움직일 사람 강석현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진형우는 "그래서 강석현 목숨을 살려주고 그걸로 그 자와 딜이라도 하겠다는 거냐? 너 아직도 강석현을 몰라. 일주를 덮어준 사람이야. 조부장을 앞세워 일주를 법정에 세울 거 같으냐"고 했다.

진형우는 "너 나한테 거짓말하고 있어. 넌 이미 강석현한테 흔들렸으면서 핑계거리를 찾아 내 앞에 나타난 것뿐이다. 정말 조부장이 증언해줄 거라 생각하느냐. 너야말로 연민에 빠져 사실 왜곡한다고 생각지 않아? 넌 날 배신한 거야"라며 신은수의 손길을 뿌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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