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일화를 밝혔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황정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데뷔시절 염색머리를 언급하며 “당시에 파격적인 것 아니었나?“라고 과거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황정민은 “뉴스 진행할 때 민소매를 입고, 염색머리를 했었다. 부장님께서 술을 많이 드시고선 (내) 머리 좀 어떻게 하라는 심의실의 전화를 매일 받았었다고 말씀하시더라“며 엄격했던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이어 “부장님께서 막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내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선배 아나운서의 지지로 통통 튀는 개성만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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