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7:50
연예

황정민 아나 "염색머리에 민소매…심의실서 매일 전화와"

기사입력 2016.02.29 18:58 / 기사수정 2016.02.29 18:58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황정민 KBS 아나운서가 과거 일화를 밝혔다.

3월 1일 방송되는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는 황정민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황정민의 데뷔시절 염색머리를 언급하며 “당시에 파격적인 것 아니었나?“라고 과거 상황에 대해 질문했다.

황정민은 “뉴스 진행할 때 민소매를 입고, 염색머리를 했었다. 부장님께서 술을 많이 드시고선 (내) 머리 좀 어떻게 하라는 심의실의 전화를 매일 받았었다고 말씀하시더라“며 엄격했던 당시 분위기를 회상했다.

이어 “부장님께서 막아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내 색깔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선배 아나운서의 지지로 통통 튀는 개성만점의 아나운서가 될 수 있었음을 고백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