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허리케인 블루' 듀오 김진수와 이윤석이 다시 뭉친다.
MBC MBigTV(엠빅TV)는 지난 23일 엠빅TV TV캐스트를 통해 새 모바일 예능 프로그램 '립싱크 배틀-허리케인 블루'의 티저 영상을 공개, '허리케인 블루'의 귀환을 알렸다.
김진수와 이윤석은 1996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에서 '허리케인 블루'라는 이름으로 콤비를 이뤄 '립싱크 코미디'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들 콤비는 세계적으로 다시 불고 있는 립싱크 열풍과 함께 다시 돌아온다.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도 MC로 합류한다고 알려졌다.
엠빅TV는 오늘(29일)을 시작으로 내달 18일 밤 12시까지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네티즌들의 아이디어와 끼가 넘치는 립싱크 영상을 공모 받고 있다. 1차 통과자에게는 50만 원, 리그 1위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엠빅TV 내에서 주최하는 왕중왕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립싱크 배틀-허리케인 블루'는 오는 3월 26일 오후 12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igTV 티비캐스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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