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창작뮤지컬 ‘그날들’이 8월 27일부터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재공연된다.
뮤지컬 ‘그날들’ 측은 "8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작·연출 장유정, 편곡·음악감독 장소영, 안무감독 신선호 등 크리에이티브팀과 함께 더욱 깊어지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의리로 뭉친 반가운 얼굴들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냉정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베테랑 배우 유준상이 다시 한번 열연한다. 여유와 위트를 가진 자유로운 영혼 무영은 드라마 ‘기황후’와 ‘힐러’에 출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지창욱이 출연을 결정했다.
‘그날들’ 초연공연부터 함께 해온 두 사람은 재공연 일정에 맞추어 일찌감치 스케줄을 조절하는 열의를 보였다.
'그날들'은 故김광석이 불렀던 노래와 청와대 경호관이라는 미스터리하고 신선한 소재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창작 뮤지컬상', '극본상', '남우 신인상',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 '베스트 창작 뮤지컬상', '연출상', '안무상’, 제7회 차범석희곡상 ‘뮤지컬 극본상’, 제2회 서울 뮤지컬 페스티벌 ‘흥행상’ 등을 받았다. 누적관객수 2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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