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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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막내 동생' 씨엘씨 응원 "흥해라"

기사입력 2016.02.29 15:07 / 기사수정 2016.02.29 15:10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예뻐지게'로 컴백한 그룹 씨엘씨(CLC)를 위해 비투비 멤버들이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섰다.
 
씨엘씨는 지난 29일 0시 미니 3집음반 '리프레시(REFRESH)'와 타이틀 곡 '예뻐지게'를 공개, 화려한 컴백 신고식을 마쳤다. 이에 앞서 씨엘씨의 '예뻐지게' 스트리밍 독려를 위해 소속사 선배이자 '대세' 보이그룹 비투비가 홍보대사를 자처, 온라인 SNS를 중심으로 한 전폭적인 홍보열전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015년 2월까지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온 비투비는 그 해 3월경 씨엘씨가 데뷔하면서 사내 '막내 동생' 자리를 내어줬다. 이에 데뷔 당시부터 남다른 애정으로 씨엘씨의 신곡 홍보를 이어왔던 비투비는 현재 일본에 체류하며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 발매 프로모션에 한창인 상황에서도 씨엘씨에 대한 '대박기원' 홍보를 펼치고 있어 남다른 '의리'를 인증했다.
 
씨엘씨 응원열전 스타트를 끊은 것은 바로 이민혁이다. 이민혁은 밤 12시 자정에 맞춰 "동생들 노래 29번째로 듣기. 씨엘씨 예뻐지게 함께 들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발 빠른 홍보전을 펼쳤다. 이어 이민혁은 29일 오전에도 "씨엘씨 흥해라"라는 내용과 함께 막내 장예은과 함께 찍은 깜찍한 커플 셀카를 공개, 훈훈한 오빠 동생 포스를 드러내 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어 "이 노래를 듣는 당신은 더 예뻐질 것입니다"라는 센스 가득 홍보를 전한 서은광과 함께 육성재 역시 "씨엘씨 친구들이 컴백 했습니다! 시간이 좀 걸렸지만 정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멘트로 애정 섞인 응원을 보탰다. 이번 씨엘씨의 새 음반 수록 곡 '오빠친구'에 작사가로 참여한 정일훈은 "씨엘씨의 신곡! 예뻐지게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제가 가사 쓴 것도 있어요"라며 귀여운 자기 홍보를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프니엘, 임현식 역시 "오빠가 응원한다"는 말로 '예뻐지게'의 스트리밍 인증샷을 공개, 든든한 응원 릴레이에 합세했다.
 
걸그룹 씨엘씨의 '여심 저격' 컴백 타이틀 곡 '예뻐지게'는 하이힐 하나로 자신감이 넘치는 소녀들의 모습을 사랑스러운 가사로 풀어낸 레트로 풍 댄스 곡. 대세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이기와 노주환이 공동 작사를 맡고 스타 프로듀서 이현승이 작곡한 이 곡은 세련된 레트로 사운드와 반복되는 후렴구가 기분 좋은 중독성을 선사한다. 음원과 동시 공개된 '예뻐지게' 뮤직비디오는 공개 12시간만에 뮤직비디오 조회수 10만뷰를 돌파, 특유의 '펑키 러블리'한 매력으로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큐브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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