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종영까지 4화, 마지막 관전 포인트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무림학교’ 이현우는 위기에 빠진 캠퍼스를 구해낼 수 있을까. 남은 4회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가 윤시우(이현우)가 후반부 키플레이어로 등장했다. 무림학교 내에서 왕하오(이범수)의 일당인 법공(장광) 교수를 빼고, 황무송(신현준)의 옛 친구 채윤(신성우)의 생존 소식을 아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18년 전, 무송은 화재 사고로 죽은 채윤을 질투했던 시절을 후회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채윤은 의식을 잃은 채 18년간 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이후 의식을 차렸지만, 무송이 자신의 집을 불태우고 천의주의 열쇠를 약탈한 것도 모자라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오해하며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시우는 채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아직 두 남자의 과거 관계는 모르고 있지만, 무송에게 채윤의 생존 소식을 알린다면 두 사람이 어긋난 기억을 맞추고 진실을 밝힐 기회가 생긴다. 

제작진은 “앞으로 시우는 본격적인 위기를 맞이한 무림 캠퍼스에서 중심을 유지하며 미스터리를 해결해 나가는 키플레이어 역할을 할 예정이다. 기체술까지 성공시키며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적으로도 강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시우가 무림학교를 옥죄어오는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지 그의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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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