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퐁당퐁당 러브'가 웹드라마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MBC '퐁당퐁당 LOVE(러브)'가 29일 기준 누적 재생수 10,001,363회를 넘어섰다.
'퐁당퐁당 러브'는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현실을 뛰어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바치는 공감과 파이팅의 드라마다. '타임 슬립'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가지고 비를 통해 조선에 떨어진 고3 소녀 단비(김슬기 분)와 조선시대 왕 이도(윤두준)의 성장 로맨스를 그렸다.
MBC 최초 웹용과 지상파 방송용 작업을 분리하며 제작된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는 영화 못지않은 세련된 영상미와 감각적인 편집을 선보이머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지현 PD는 "놀랍다. 2부작인 짧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는건 배우들과 스태프들 덕분이라 생각한다. 감사하고 더 노력해서 언젠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퐁당퐁당 러브'는 지난해 제20회 아시안TV어워즈(ATA) 시상식에서 단편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단막극 '원녀일기' 김지현 PD의 두 번째 작품이다. 배우 김슬기와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이 출연해 톡톡튀는 연기로 단비와 이도의 설레임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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