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가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그래 그런거야'는 전국 평균 9.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보였다. 지난 방송분(6.7%)보다 2.6%P 상승한 수치로, 1회(4%)보다는 두 배 이상 뛴 것.
이날 방송에는 취직을 포기하겠다는 세준(정해인 분)과 이를 보고 답답해하는 혜경(김해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혜경은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대리운전만 하는 세준에게 취직을 하라고 설득하지만, 세준은 "오히려 취직은 포기했다."며 "여행가가 되겠다"고 해 혜경을 경악하게 한다.
이에 몹시 화가 난 혜경은 계단을 내려오다 미끄러져서 다치고, 재호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가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은 17.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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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