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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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시대' 1주년, 특급 게스트들의 축하 행진 (종합)

기사입력 2016.02.29 00:19 / 기사수정 2016.02.29 00:19

허윤영 기자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뇌섹시대)'가 1주년 생일을 기념했다.

이날 방송된 '뇌섹시대'는 1주년을 기념해 ‘예능 신생아’에서 ‘예능 대세’로 떠오른 문제적 남자들의 눈부신 성장기가 공개됐다.

이날 턱시도를 멋지게 입고 등장한 출연자들에게 전현무는 "1년이나 할 줄 알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석은 "3, 4개월 정도 갈 줄 알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나는 한 달 봤다. 안타까움 속에 종영할 줄 알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하석진은 "모든 것은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연초라고 또 관리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기억나는 게스트들에 대한 이야기 역시 나눴다. 전현무는 "한해를 돌이켜보면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를 이야기 안 할 수 없다"라고 말하며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전현무가 전화를 걸자 '없는 번호'라고 떠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장원이 연결하자 랩몬스터는 전화를 받았고 "아직도 '뇌섹시대' 이야기밖에 안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게스트로 꼭 출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분당최고시청률을 달성한 문제도 공개됐다. 1위는 '시각주의력문제'였던 '먼저 쓴 총알 순서 맞추기' 문제였다. 이에 하석진은 "시각주의력문제다보니 채널을 돌리기 어려웠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문제풀이가 시작됐다. 제작진은 "더욱 업그레이드 문제를 내겠다"고 엄포를 놓았고 이에 하석진은 "업그레이드말고 다운그레이드 하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첫번째 문제는 시각주의력문제인 '어지럽게 쌓인 막대를 다 없애려면 어떤 순서로 빼내야 하는가'라는 문제였다. 이 문제는 이장원이 제일 빨리 풀어냈고 "어렸을 때부터 땅에 떨어진 걸 많이 줏어 먹어서"라고 풀 수 있었던 팁을 전했다. 이어 규칙발견 문제와 여섯면이 동일한 정육면체 만들기 문제, 업그레이드 된 암호 해독 문제 등을 풀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걸그룹 EXID의 하니와의 친분을 자랑하기도 했다. 박경이 전현무가 출연했던 KBS '본분 올림픽'에 대해 "재밌게 봤다"라고 말했고 이에 전현무는 "걸그룹들이랑 코 앞에서 촬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지석은 "걸그룹 누구랑 친하냐"고 물었고 전현무는 "EXID의 하니랑 제일 친하다"라고 답했다. 또한 "시상식 일도 하니가 바로 '오빠 미안해요'라고 쿨하게 화해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김지석은 "친해지기 바래로 게스트로 한번 모시자"라고 언급했다.

또한 가장 많은 문제 수를 맞춘 멤버가 공개됐다. 이장원이 58개를 맞춰 1위를 했고 하석진이 44개로 뒤를 이었다. 박경은 40개로 3위, 타일러 28개, 김지석 27개, 전현무가 26개를 기록했다.

방송 마지막에는 걸그룹 라붐이 출연해 깜짝 공연을 이어갔다. 출연진들은 화색을 감추지 못했고 김지석은 "제작진 사랑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와 하석진 역시 라붐의 무대에 '아저씨 춤'으로 화답, 훈훈함을 연출했다.

한편 '뇌섹시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tvN '뇌섹시대'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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