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내 딸 금사월' 도상우가 박세영에게 차갑게 굴었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마지막회에서 혜상(박세영 분)은 성당에서 "하나님 제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왜 모두 나만 공격하고 미안하느냐. 부모 없고 빽없으면 다 이런 거냐. 하나님이 약편이라면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라고 기도했다.
이때 세훈(도상우)이 나타났고, 혜상은 "처음엔 아니었을지라도 세훈씨에게 사랑 받은 것 호사였고 행복했다. 그걸 너무 늦게 알아버린 게 최대 실수라는 것 뼈져리게 후회하고 반성한다. 이런 내 마음 받아주면 안되겠느냐. 세훈 씨만 내 편 들어주면, 그거 하나면 아무것도 무섭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세훈은 "나 이제 혜상씨 사랑하지 않아. 당신 사랑한 게 내 인생 가장 큰 실수였다. 혜상씨 만나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 또 다시 공판에서 도망가면 오늘 당신이 한 말도 거짓이라고 생각할 거다"고 냉담하게 대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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