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8 21:3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오나미가 자신을 컴퓨터 미인이라고 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그녀는 예뻤다' 코너에서는 오나미, 허민, 안일권이 등장했다.
이날 허민은 안일권에게 "눈코입이 다 마음에 안 든다. 성형수술을 하고 싶다"고 했다. 안일권은 "무슨 소리냐. 넌 컴퓨터 미인이다"라고 허민을 만류했다.
오나미는 안일권의 말을 듣고 "쟤가 컴퓨터 미인이면 나도 컴퓨터 미인이다"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안일권은 "바이러스 걸렸느냐"라고 오나미를 놀리더니 "넌 자연 미인이야"라고 급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미는 자연미인이라는 말에 감동하며 "지금 자연 미인이라 했어?"라고 다시 물어봤다. 안일권은 "아니. 자연인"이라고 말을 바꿔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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