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 임수향 좋아하는 안우연에 질투 '고백 실패'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이가 다섯' 안우연이 신혜선에게 임수향의 전화번호를 물었다.

28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4회에서는 이연태(신혜선 분)가 장진주(임수향)를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저번에 내 친구 우연히 만났던 날. 내가 넥타이 샀었잖아. 그게 사실은 누구 주려고 산 거였냐면"이라며 김태민(안우연)에게 고백하려고 했다.

그러나 김태민은 "걔 괜찮더라. 네 친구. 진주라는 애. 귀엽던데. 나랑 통하는 데도 많고. 걔도 취미가 여행이라던데. 생긴 건 안 그렇게 생겼는데 사회복지학과라는 게 웃기지 않냐"라며 장진주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연태는 '걔 머리가 돌덩어리라서 삼수하는 바람에 아직 학생인 거야. 걔는 거기가 뭐하는 데인지 모르고 갔어. 실습 나갈 때마다 미치려고 해'라며 속으로 질투했다.

또 김태민은 "걔 연락처 좀 줄 수 있어? 남자친구도 없다던데"라며 물었고, 이연태는 '남자친구가 없더라도 한 시간 뒤에 생길 수 있는 그런 애야'라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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