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8 17:1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배우 기태영의 애처가 기질에 놀랐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쌍둥이의 기태영네 집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기태영에게 "유진이를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다. 그때 유진이의 팬이 아니였느냐"라고 물어봤다. 기태영은 "제가 TV를 안 보고 살았다. 유명한 가수인 줄은 알았다"고 말했다.
이휘재는 기태영 역시 유진처럼 앨범을 낸 사실을 언급했다. 기태영은 유진에게 프러포즈를 할 때 했던 말들을 가사로 써서 '오 나의 요정'이라는 노래를 만들었다고 설명해줬다.
이휘재는 기태영이 쓴 가사를 보고 손발이 오글거려 "소주 한 병이 필요하다"고 했다. 기태영은 "내레이션은 읽으시면 안 된다"며 민망해 했다. 이휘재는 '오 나의 요정'을 들으며 "유진이 복 받았다. 이제 수종이 형, 션, 기태영인가"라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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