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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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오늘 너랑 잘 거야" 고백 거절

기사입력 2016.02.27 22:11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애인있어요' 김현주가 지진희의 고백을 거절했다.
 
2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9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진언은 "나 오늘 너랑 잘 거야"라며 고백했고, 도해강은 "내일 자자"라며 거절했다. 최진언은 "안 자. 너랑 절대로 안 자. 너하고는 안 자"라며 발끈했고, 도해강은 "난 당신이랑 잘 건데. 나 보육원에 가야 돼. 애랑 약속했어. 오늘 애랑 자기로. 오늘 하루만 애한테 양보해. 애가 아파"라며 부탁했다.
 
그러나 최진언은 "나도 아파. 난 더 오래 기다렸어. 하루도 못 참겠다고. 한 번이라도 나한테 져보란 말이야. 애보고 참으라고 그래"라며 심통 부렸다.
 
도해강은 "이런 사람이 어떻게 1년 동안 면회를 한 번도 안 와? 참 못났다. 내일 만나. 전화할게"라며 달랬고, 최진언은 "안 만나. 일 없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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