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가수 딘딘이 배우 박소은과의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최근 진행된 MBC '옆집의 CEO들' 녹화에서 딘딘은 자신의 첫사랑 장나라를 만난 이후 떨림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심형탁, 은지원과 딘딘은 카페에서 장나라를 만난 후일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때 돈조앙 팀에게 제작진은 3:3 단체미팅이 예정되어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제작진의 말에 심형탁과 은지원은 설레했지만 딘딘은 "(장나라를 만나서) 여기서 이렇게 설레놓고 내가 어디서 설레. 안설레지"라며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심형탁과 은지원은 "네가 제일 설렐 것 같다"고 예언했다.
이어 미팅에서 세 남자는 설레는 표정으로 여성들을 기다렸다. 등장한 여성들의 면면을 살핀 딘딘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세 사람 중 한 명은 바로 프리마켓 세일즈에서 딘딘의 마음을 빼앗아간 심형탁의 지인, 배우 박소은이었다. 박소은이 등장하자 딘딘은 기뻐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딘딘은 자신의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박소은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심형탁과 은지원은 딘딘이 잘 때 꿈에서 조차 박소은을 외친다며 딘딘의 마음을 전했다. 미팅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던 두 사람은 계속되는 김밥전문점, 낚시카페 데이트에서도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옆집의 CEO들'은 26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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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