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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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장영실' 속 명장면 BEST 5 '교훈부터 감동까지'

기사입력 2016.02.26 10:32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배우 송일국의 '장영실' 속 명장면이 공개됐다.

KBS 1TV 주말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한 송일국은 조선시대 노비로 태어나 종 3품에 이른 입지전적인 인물 장영실 역을 맡았다.

먼저, 3회에서 장영실은 장대비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아이디어를 떠올려 스스로 움직이는 혼상 제작에 성공했고, 10회에서는 300년 전 불타 없어진 전설의 수운의상대를 복원했다. 조선 최고의 과학자다운 모습으로 해당 기구들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과학 사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4회에서 영실은 돌아가신 아버지께 손수 수의를 입혀드리던 중 울음을 토해냈다. 14회에서는 자신을 시기하는 세력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동료들의 돌무덤을 파헤치며 오열하는 등 절절한 감정 연기로 감동을 더했다.
 
12회에서는 소현옹주(박선영 분)와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신분의 장벽이 두터웠던 조선 시대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장영실 역)은 애틋한 눈빛만으로 박선영(소현옹주 역)을 향한 깊은 애정을 표현해냈다.

한편, '장영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씨제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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