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4' 김소연과 광시양이 당진 바닷가에서 밤 데이트를 즐기며 복불복 즉흥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27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김소연은 '우결' 초반 당시 곽시양에게 '손 안에 모래를 쥔 것 같다'고 말을 했던 것을 떠올리며 지금은 그런 불안감이 없어졌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김소연은 “남편 덕분에 더 많이 웃게 되고 외롭지 않아서 좋다. 그리고 그게 당신이라서 좋다”고 또 한 번 고백해 곽시양을 감동하게 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밤 바닷가에서 불꽃놀이를 즐겼다. 곽시양은 김소연에게 핫팩을 건네주는 척 하더니 김소연을 들쳐 업고 그대로 바닷가로 뛰어갔다. 깜짝 놀란 김소연은 평소의 온화한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 자식아!” 괴성을 질러 모두를 폭소케 했다.
27일 오후 4시 50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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