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측이 원작자 순끼작가와 오해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 관계자는 26일 엑스포츠뉴스에 "제작진이 원작자인 순끼작가에게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순끼작가와 만나 원만히 해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치즈인더트랩' 원작자인 순끼 작가는 지난 2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을 둘러싼 오해들에 대해 직접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순끼 작가는 글을 통해 어시를 3명 이상 쓰고 있다는 루머에 대해 몇 년 전부터 단 한 명의 어시와 함께 작업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드라마 협의와 관련해 6화 이후로 대본공유도 없었고, 결말 또한 협의하지 않았음을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웹툰 애독자들이 다소 좋지 않은 뜻인 '치어머니'로 불리는 것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3월1일 16화를 끝으로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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