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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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포선라이즈', 3월 30일 국내 재개봉 확정 '20주년 기념'

기사입력 2016.02.26 09:1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비포 선라이즈'(감독 리처드 링클레이터)가 20주년을 기념해 재개봉한다. 

예기치 않은 만남과 운명적인 끌림으로 시작된 단 하루 동안의 낭만적인 사랑을 그린 '비포 선라이즈'는 개봉 20주년을 기념하여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지난 1996년 3월 30일 국내 개봉 이후 가장 로맨틱한 멜로 영화로 회자되며 영화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비포 선라이즈'는 20년 전과 같은 날인 3월 30일에 재개봉 될 예정이어서 남다른 의미를 전해주고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학교 개강을 위해 파리로 돌아가던 셀린(줄리 델피)과 유럽에서 시련의 상처를 안고 미국으로 돌아가던 제시(에단 호크)가 우연한 만남을 통해 시작된 둘만의 여행을 통해 피어나는 풋풋하고 가슴 설레는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여러 번 볼수록 영화의 여운이 진하게 가슴에 남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로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으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의 지지율 100%를 기록하고 있는 명작이다.

'비포 선라이즈'는 실제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필라델피아 여행 중 우연히 만난 낯선 여인과의 하루 동안의 로맨틱한 여행담을 토대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된 바 있다. 

'비포 선라이즈'는 오는 3월 30일 국내 재개봉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로튼토마토 홈페이지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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