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한번 더 해피엔딩' 정경호가 장나라의 곁으로 돌아왔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12회에서는 송수혁(정경호 분)이 한국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수혁은 한미모 앞에 나타났고, "붕어 잘 지냈어?"라며 인사했다. 한미모는 말을 잇지 못했고, 송수혁은 "나 까먹은 거 아니지? 너 3초면 까먹잖아. 붕어"라며 놀렸다. 송수혁은 "그새 까먹은 거야? 어쩔 수 없지. 보다 보면 다시 기억나겠지"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송수혁은 구해준(권율)의 연락을 받고 돌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구해준은 힘들어하는 한미모를 지켜본 뒤 먼저 송수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당시 구해준은 "꺼지란다고 진짜 꺼질 거야. 그만하면 됐어. 누가 잊어버리기 전에 와야겠다"라며 설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