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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 첫 단독 콘서트 개최…베이식·에스비·샘앤스펙 출연

기사입력 2016.02.25 10:27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빅스 라비의 첫 단독콘서트가 열린다.

오는 3월 19일과 20일 양일 간 2회에 걸쳐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Two for the show 2> : Ravi’s 1st Live party [R.EBIRTH]’가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그룹 빅스의 래퍼 라비, ‘쇼미더머니 시즌4’ 우승자 베이식, R&B 보컬리스트 에스비, 실력파 DJ 듀오 샘앤스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진으로 구성된 ‘현대카드 curated <Two for the show>’에 이어 힙합/EDM 씬에서 떠오르는 잠재력있는 실력파 신예들을 선별하여 구성한 두 번째 공연으로, 라비의 신규 믹스테이프 타이틀이자 ‘새로운 탄생’이라는 의미를 담은 [R.EBIRTH]를 메인 테마로 삼고 있다.
 
라비는 그간 빅스의 래퍼로 활약하는 동시에 빅스의 음반과 공연을 통해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음악적 내공을 쌓아왔다. 특히 그룹 내 첫 유닛 그룹인 VIXX LR을 통해서는 작사와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까지 전반적인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담은 결과물을 선보이며 프로듀서로서의 가능성과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에도 음악 작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에 도전하며 가요계 차세대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라비가 첫 공연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대한 음악 팬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게스트로 참여 예정인 베이식은 데뷔 8년차의 실력파 래퍼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우승을 차지했고, 언론 및 대중들로부터 재조명을 받고 있다. 또한, 에스비는 범키, 휘성 등의 곡을 작곡하며 이미 프로듀서 사이에서는 천재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알앤비 보컬리스트이다. DJ 듀오 샘앤스펙은 고교시절부터 브라질 메이저클럽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수많은 유럽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등 EDM씬에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라비는 오는 3월 12일에는 풀 버전 믹스테잎을 발매할 예정이며, 지난 달 4일 첫 곡 ‘웨어 슈드 아이 고(Where should I go?)’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네 곡을 순차적으로 선 공개 했다. 이번 공연은 믹스테잎에 수록된 곡들을 처음으로 팬들에게 라이브로 선보이는 자리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젤리피쉬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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