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디자이너 황재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24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코끝을 스치는 짙은 향기, 혀에 닿는 씁쓸한 맛, 뜨거운 목 넘김이 일품인 커피 편이 담겼다.
MC 신동엽은 "TV를 통해 시청자와 친해진 게 오래되지 않아 여러가지 오해나 억측이 있다. 세련된 디자이너의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입맛도 세련될 거 같다"고 물었다.
이에 황재근은 "절대 안 그렇다. 말하기 부끄럽지만 청국장과 고등어 조림을 좋아한다. 맛있으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는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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