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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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의 복귀' 원미경 "드라마 통해 가정의 소중함 말하고 싶어"

기사입력 2016.02.24 16:08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1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원미경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MBC 새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제작발표회가 인천 하버파크호텔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이동윤 PD를 비롯해 김영철, 원미경, 김소연, 이상우, 이필모, 김지호, 윤다훈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필모, 김소연, 김지호 등 후배 배우들은 원미경에 대해 "꽃 같고, 소녀같이 나이가 드셨다"고 입을 모았다. 파트너 김영철 역시 "주름이 연륜으로 보이지, 추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이에 대해 원미경은 "그동안은 나의 주름이 부끄럽지 않았는데, 화면을 보면 보이니까 여자로서 조금 아픔도 있더라. 그래도 드라마가 재미있으면 위로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가화만사성' 타이틀처럼 가정이 화목하고 하나가 돼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돈보다 가정이 우선이라는 주장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앞으로 연예 활동을 통해 그런 드라마에 많이 출연을 해서 그런 점들을 알려주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차이나타운 최대 규모의 중식당인 ‘가화만사성’을 열게 된 봉삼봉 가족들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과, 이를 해결해가면서 가족끼리 서로를 한 층 더 이해하게 되는 ‘봉氏 가문 성장기’를 다룬 가족드라마로 최근종영한 '엄마'의 후속으로 오는 27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권혁재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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