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영화 '데드풀'(감독 팀 밀러)가 200만 관객을 달성했다.
지난 17일 개봉 이후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고수해온 '데드풀'은 개봉 8일만에 200만180명(2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으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데드풀'의 흥행 기록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최고 흥행 외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개봉 11일차 200만 돌파 기록보다 3일이나 더 빠른 속도다. 이전 청불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은 '킹스맨'과 '테이큰 2'가 개봉 11일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하여 타이 기록을 갖고 있었는데 '데드풀'이 신기록을 세우며 역대 청불 외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라는 타이틀을 바꿨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드풀'은 현재 개봉 2주차인 북미에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 4천 1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4억 9천 700만 달러를 넘어 5억불 돌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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