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에브리원 '툰드라쇼 시즌2' 꽃가족 5화에서 황미영(서예림 역)이 순대고의 정체모를 남학생 누군가에게 고백한다.
황미영은 아름답게 노을이 지는 시간에 옥상으로 남자를 불러내 아주 수줍고 여성스럽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고백을 했다. 목소리는 우렁차지만 마음만은 천상 여자가 따로 없었다고.
황미영은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독점적인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 웹툰 원작의 서에림과 싱크로율 99.9%를 보여주며 실제 극중에서도 씬스틸러의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극중 더블드래곤의 서예림으로 활약 중인 황미영은 영화 ‘족구왕’, ‘스물’에서 얼굴을 알리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별로 알려진 실력파 배우로 MBC '라디오스타'에도 출연해 김우빈과의 친분을 보이기도 했다.
제작진 측은 더블드래곤의 캐스팅 과정에서 황미영을 보고 원작 인물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느꼈을 때 정말 예감이 좋았다고,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첫 촬영서부터 지금까지 흠 잡을 곳이 없을 만큼 잘해주고 있다며 만족스러움을 표현했다.
한편 황미영이 쏜 큐피트의 화살을 맞은 행운의(?) 남학생은 과연 누구일지, 그 엄청난 비밀은 채널 MBC에브리원에서 23일 오후 8시 30분, 11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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