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23 22: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주상욱과 최강희가 은밀히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41회에서는 진형우(주상욱 분)와 신은수(최강희)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형우와 신은수는 강석현(정진영) 몰래 미래(갈소원)가 그레인키 박사의 치료를 받는 병원 비상계단에서 만났다. 강석현이 미래의 목숨을 담보로 두 사람이 만나지 못하도록 위협했기 때문이었다.
진형우는 신은수를 만나자마자 "많이 보고 싶었다. 나 때문에 강석현이 함부로 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신은수는 "잘 지내"라고 진형우를 안심시켰다.
신은수가 걱정됐던 진형우는 신은수를 끌어안았다. 신은수는 "나 진짜 괜찮다. 그 사람들 앞에서 억지로 웃지 않아도 되니까. 네가 항상 내 뒤에 있다는 거 아니까"라고 말했다. 진형우는 "너하고 미래 반드시 그 집에서 나오게 할 거다. 우리 셋이 행복할 날이 올 거다. 그때까지 힘들지만 견디자"고 했다.
그 시각 신은수와 함께 병원을 찾았던 강석현은 병원 담당자를 통해 신은수가 그레인키 박사와 함께 있지 않다는 사실을 알았다. 강석현은 결국 진형우와 신은수가 포옹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말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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