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백성현이 머슬러 출신 셰프로 변신한다.
24일 뮤지컬 제작사 링크컴퍼니는 백성현이 뮤지컬 ‘로맨틱 머슬’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백성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맨틱 머슬’은 ‘머슬러’라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고민과 열정을 재기발랄하고 유쾌하게 그려낸 창작 뮤지컬이다. 백성현은 극 중 머슬러 출신 이탈리아 레스토랑 셰프 강준수 역으로 분한다.
제작사 ㈜링크컴퍼니앤서울 관계자는 “백성현이 맡은 강준수 역은 남성적이면서도 디테일한 감성 연기가 요구되는 역할이다. 그간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만큼 무대 위에서 뮤지컬 배우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로맨틱 머슬’에는 백성현 외에도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이창민(2AM, 옴므)과 이현(에이트, 옴므), 뮤지컬 배우 김보강, 최동호, 유리아, 박혜미 등이 출연한다.
‘로맨틱 머슬’은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백성현은 4월 8일 첫 무대에 나선다.
백성현은 MBC 드라마 ‘화정’, 웹드라마 ‘질풍기획’, 연극 ‘연애의 정석’ 등에 출연했다. 예능 프로그램인 JTBC ‘코드 - 비밀의 방’에 출연해 날카로운 추리와 기민함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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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