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최민호가 '화랑: 더 비기닝'에 캐스팅됐다.
최민호가 KBS 2TV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 출연을 확정짓고 1500년 전 화랑으로의 변신을 시도한다.
최민호는 신라 최고의 진골 귀족 집안의 후계자 '수호' 역을 맡았다. 태어날 때부터 뼛속 깊이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다. 강한 의협심과 뛰어난 검술 능력으로 귀족 자제들 사이에서도 리더로 통한다.
2008년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데뷔한 최민호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MBC '메디컬탑팀' 온스타일 '처음이라서'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배우로의 변신을 시도해왔다. 2016년에는 영화 ‘궁합'과 ‘계춘할망’에 연이어 출연할 예정이다.
'화랑: 더 비기닝' 관계자는 "긍정적인 에너지, 성실함과 밝은 이미지의 최민호가 극 중 밝고 낙천적이면서도 상남자 포스를 가진 수호와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생각한다. 어느 때보다 반짝반짝 빛날 연기자 최민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 더 비기닝'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그리는 작품으로,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이다. 앞서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바 있다. 중국판 넷플릭스로 알려진 유력 미디어그룹 LETV에 최고수준 금액으로 선 판매됐다. 2016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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