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을 백허그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이 분이(신세경)를 뒤에서 끌어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은 명나라 사신이 되기로 결심했고, 그날 밤 분이를 찾아갔다. 이방원은 분이를 뒤에서 끌어안았고, "너 꼭 반촌으로 들어가라. 네 말대로 어떤 경우에도 삼봉이나 나한테 휘말리지 말고. 너만 휘말리지 않으면 돼"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분이는 "마음 놓고 짐승의 마음으로 사시게요"라며 걱정했고, 이방원은 "넌 꼭 떠나야 돼. 짐승이고 뭐고 내가 어떻게 된다고 해도. 설령 내가 죽는다 해도 그래도 분이 너는 어디에서 웃고 있겠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게"라며 진심을 고백했다.
분이는 "제가 예전 친구이던 시절에 대군마마를 마음에 들어했던 이유. 기억하세요?"라며 물었고, 이방원은 "죽지 않을 것 같아서"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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