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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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이지훈, 유아인 잡기 위한 김명민 첩자였다 '반전'

기사입력 2016.02.22 22:26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지훈이 김명민의 첩자였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1회에서는 정도전(김명민 분)과 이신적(이지훈)이 이방원(유아인)을 잡기 위해 계략을 꾸민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이방원은 무명과 결탁한 죄로 추포됐다. 정도전(김명민)은 초영(윤손하)에게 이방원의 필체로 쓴 서찰을 보냈고, 초영은 곧장 이방원의 집으로 향했다.

같은 시각 이신적(이지훈)은 정도전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이방원을 찾아갔다. 이신적은 이방원을 따르겠다고 선언했고, 이때 정도전과 순금부가 들이닥쳐 추포 당했다. 이후 이신적과 초영은 고문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이신적은 정도전의 지시를 받고 일부러 이방원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앞서 이신적은 "무명을 발본색원하기 위해서 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무명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라며 각오했고, 정도전은 "무명만이 아니네. 자네는 이제 정안군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야"라며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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