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연예계 탁구왕 가린다…탁구 고수 총출동

[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연예계 탁구왕’을 선발하는 탁구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23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6 리우올림픽 선전 기원 프로젝트 제 1탄 - 탁구 편’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계 탁구 고수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리우 올림픽에서 탁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여 탁구 대축제 ‘연예계 탁구왕’에 흔쾌히 도전장을 내민 탁구 실력자들은 배우와 스포츠 스타, 아이돌까지 다양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구기 스포츠를 사랑하는 남자 오만석부터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 승부욕을 주체하지 못하는 연예계 대표 카리스마 조동혁, 미니 탁구대로 탁구 실력을 키워온 노을의 강균성이 출연한다.

또한 신나는 EDM 탁구송으로 상대의 기선을 제압한 유재환, 아버지에게 전수 받은 탁구 실력자 비스트 손동운과 직접 어머니 탁구 동호회까지 찾아갈 정도로 열의가 넘치는 홍일점 에이핑크 보미까지 나섰다.
    
또한, 이 자리에 빠질 수 없는 ‘탁구의 신’ 조달환은 “이재윤, 조타가 있기 전에 예체능의 원조 에이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그동안 갈고 닦은 묘기 탁구 실력을 선보였다. 

조달환이 탁구대 모서리에 놓은 종이컵 맞히기에 손쉽게 성공하자 강호동은 컵의 크기를 점점 줄여갔고 결국 3cm 크기의 매직 뚜껑 맞히기에 도전하는 진기명기를 선보여 모든 출연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6 연예계 탁구왕’은 오는 23일 오후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을 통해 공개된다.

yyoung@xportsnews.com /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