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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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김지원 "군인 역할, 진구에 조언 구해"

기사입력 2016.02.22 15:15 / 기사수정 2016.02.22 15:53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지원이 '태양의 후예' 촬영장에서 선배인 진구에게 조언을 구했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가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호텔 두베홀에서 열렸다.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PD,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가 참석했다.

이날 김지원은 "진구 선배님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물어봤던 것 같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에게 조언을 얻었다"고 전했다.

김지원은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알파팀 파병 군의관 윤명주로 등장한다.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투자배급사인 NEW의 첫 번째 드라마 진출작으로, 한중 동시 방영된다.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의 김은숙 작가와 '여왕의 교실'로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가 공동 집필했고, 이응복 감독과 백상훈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오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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